일년에 한 두번 호텔 여행을 다니다보니 가벼운 이불이 정말 좋더라구요.

지난 봄부터 구스 다운 장만하려고 맘 먹고 있다가...

아무래도 여름에 사야 좀 더 여유있게 생각하고 저렴하게 살 수 있을 듯 싶어 전화상으로 여기 저기 알아보고 결정했습니다.

실물을 못 보고 사는 불안감이 있었으나 많은 분들의 상품평에 힘을 얻어 드뎌 주문.

구스다운 이불만 생각하고 있다가 함께 사버린 구스다운 토퍼까지 정말 맘에 들어 요샌 얼른 추워지기만을 기다린답니다.ㅎ

아직은 좀 덥지만 급한 마음에 화이트로 깔끔하게 꾸며 놓았더니 남편도 좋다고 난리네요... 정말 호텔같다고...ㅎ

아래위가 모두 푹신해서 구름속 휴식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