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면하고 pvc하고 두개 다 샀는데요. 어차피 앞치마 한개가지고 쓰는거 아니니까요.
면하고 pvc하고 고민하시면 참고하세요.
일단 면은요.
사이즈가 아주 커요. 음 정육점에 아저씨들이 하는 사이즈라고 하면 딱 맞겠네요.
제키 163. 하지만 전 이점이 더 좋았어요. 사이즈가 아주 넉넉하고 좋습니다.
끈 조절하는 고리가 있는데 이걸 좀 짧게해서 매면 옷 하나도 젖지 않구요.
재질은 면인데 아주 두꺼워요. 광목(?) 이라는 천 있죠? 그거 생각하시면 되요.
아주 튼튼하고 좋아요. 일단 앞치마 처음 사시면 pvc보다 면을 추천합니다.
프린트도 굿이에요. 어떤분들은 영국에서 만들어진거 아니라고 망설이는 분들도 있던데.
전 앞치마정도는 제3국에서 만든것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앞치만 처음 사시면 면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pvc는요.
제가 워낙에 주방용품에 관심 많아서 결혼 전부터서 용품들 보러 백화점 다녔는데요.
세일기간에 한번씩 가면 pvc앞치마 사러온 분들이 많더라구요.
전 저런 여자들은 얼마나 돈이 많길래 앞치마까지 포트메리온을 쓰나라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막상 주부가 되서 부엌일을 해보니 필요하더라구요.
전 이건 김치담글때나 물청소 할 때 쓰고 있는데요.
장점이라면 1. 방수력.
2. 세탁을 안해도 되고 젖은 수건으로 살짝 닦으면 세탁 안하고도 영구사용 가능.
단점은 1. 면 재질보다 크기가 훨씬 작구요. 일반 가정용 앞치마정도.
2. 처음 개봉했을때의 냄새. 곧 없어지긴 합니다.
3. 집에서 계속 입고있기에는 재질이 좀 딴딴한점.
4. 부엌일 하다보면 젖은손을 앞치마에 얼른 닦기 쉬운데 그럴 수 없다는 점.
대충 저의 생각을 써봤는데 후기가 좀 길었죠? pvc가 안좋다는 건 아니구요.
재질별로 장단점이 있다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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