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대학교 자취시절부터 지금까지
전기장판 전기매트 전기담요 등등 매년 한가지씩은 구입했던것 같아요
이런 제품의 가장큰 문제점은
1. 잠을 자면 몸이 쑤시고 전기가 오르는점
2. 부피가 커서 보관관리가 어려움점
3. 너무 뜨거워 잠을 설치는점
4. 조절기가 한곳에 있어서 남편과 같이 사용할때 누군가는 피해를 보는점
등 만족할만한 상품이 없었어요
올해 좀더 넓은 평수로 이사를 하면서 난방을 좀 약하게 하기 시작했더니
은근 쌀쌀한 잠자리에 이불솜을 바꿀까 고민하였네요
이불솜 좋은거 사려니 결국 커버도 사야할것 같고 돈이 더 들것 같아서 포기하고
보이러 전기패드를 구입하고 일주일동안 사용한 결과.....................
지금까지 느꼈던 단점들이 한방에 해결이 되었네요
설명서를 보니 세탁은 자주하는것이 아닌 일년에 한번정도 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전 매트리스 패드아래에 놓고 사용하기 때문에
세탁할 필요도 없이 늘 깨끗하게 사용할수 있을것 같구요
재질은 까끌까끌한 부직포 비슷한 느낌인데 부직포는 아닙니다~
제가 결혼전에 부직포가방 만드는 회사에서 많은 원단을 접해보았지만 그런 재질하고는 다른걸로 보이구요
침대에서 이리저리 미끄러지면 안되는점을 고려하고 쿠션감도 유지하는 특이한(?) 재질인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잠을잘때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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