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전에 요아이를 딱 받고서의 설렘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커다란 덩치에 어찌나 묵직하던지...^^
베이킹소다로 세척을 깨끗이하고, 여러번 오일로 닦고나서
젤 처음 한 요리가........ 계란후라이에요..ㅋㅋ
중불로 예열을 살짝하고, 불을 끄고 기다린뒤 기름을 두르고 계란을 넣었더니,
정말 첫시도부터 너무나 깔끔하게 바닥에 붙지 않고 후라이가 "깨끗하게" 됐어요.
그동안 코팅팬에 해먹던 계란후라이와는 느낌이 다른 깔끔한 맛? ㅋㅋ (기분인가요?)
그리고, 곧 집들이를 했는데요 20인분을 밤새워 혼자 준비했는데,
그때 정말 요긴하게 썼어요. 지금 사진이 어디 다 숨어있는지 찾기가 힘들어서 젤 최근에 해먹은 새우구이만
올리는데요, 집들이때 돼지불고기, 고추잡채, 해물탕 등등
양이 많은 요리도 거뜬히 다 들어가고 (채소는 꽉 채워도 뚜껑으로 살짝 눌러주니 곧 숨이 죽어서 볶기 정말 편하고)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특히 꽃빵도 찜망위에 올리고 쪘는데 많이들어가서 먹고 남았어요..
아, 그리고 애호박단호박 범벅 튀김을 해봤는데 튀김후에 냄비에 기름이 타서 정말 많이 눌었었는데,
물에 오랫동안 불리고 난뒤에 베이킹소다 팍팍 뿌리고 스펀지로 문지르니 기름때와 얼룩은 말끔히 잘 지워졌어요.
(그런데 완전히 까맣게 크레파스로 그은듯 탄 부분이 있는데 아직 못지웠어요.. )
최근, 꽃게라면, 꽃게찜, 대하구이 등등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주변 지인들도 제가 쓰는걸 보고선 백화점이 아닌
프라이스클럽 들락날락하고 있습니다...^^
이상 5개월 사용 후기였습니다~! (더 많은 사진이 있는데 못올려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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