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온다는 이불이 어제 도착해서 기분이 좋았음. 내년에 수능볼 우리 딸을 위해 큰맘먹고 장만한건데 처음에 이불포장 드는순간 가벼워서 약간 실망감이 들었고 비닐 찢고 자크열어서 이불꺼내는 순간 그 실망감이 현실이 되는듯 하였으나 이불펼치고 30초 지나니 왜 거위털이 좋은지 알게되었음. 한번 펼쳤을 뿐인데 많이 부풀어서 한번도 안열어본것처럼 다시 집어넣는데 애먹었음. 좀전에 살짝 덮어봤는데 푹신푹신한데 엄청가벼워서 자꾸만 욕심이 생김. 안방에서 쓸거는 주머니사정상 올해는 어렵고 내년겨울에 생각중임. 제품은 아주 좋은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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