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산 이불을 수입해서 첫판매세일한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드디어 기다리던 이불솜이 도착을 했네요..^^
자료도 없고 이야기만 듣던것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설명들었던것보다 더 좋은 제품이 와서 너무 좋아요.
우선 솜도 부드럽고 균일한것이 바느질도 꼼꼼해서 좋았구요.
침대에 펴놓고 나니 가볍고 부드러움에 하얀이불의 느낌과 촉감이 좋아서 여기에 커버를 씌우지 않고
그냥이불로 사용하고 싶은마음이 드네요. 그래도 오래사용하려면 이불씌워야 겠지요
그동안 고민한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백화점에 물건 사러 간 김에 종종 구스솜도 둘러보았었는데요
카프x 독일산거위털이불이 있는데 사실 작년에도 알아본 제품이었거든요
근데 독일산이불은 좋긴 좋치만 100%짜리는 제일싼게 180만원 이었구요
젤 비싼건 280만원이 정가더군요
세일을 받아도 제가 손댈수 있는 금액은 아니었지만 이미 눈은 높아졌다는거....
카프x는 독일 브랜드라고 하는데 90프로짜리는 100만원정도 했는데 구스함량이 800그람 정도였구요
가격대비 부족한 느낌이 들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독일브랜드인데 오스트리아제조인것도 좀 그렇구요
파라디x 라는 독일구스솜은 90%짜리가 150만원씩 했어요 (세일받아서 120)
제품받고보니 제가 산 구스가 매우 저렴하면서 좋은 이불이라는게 결론이 났어요
결혼하고 살다보니 100만원 넘는 이불은 구입하기 쉽지가 않는데요
최대지출목표금액의 반값으로 마음에 드는 거위털을 장만하여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100%와 고민을 했는데 10%차이에 가격이 20만원이나 차이가 나니
어차피 절약하는김에 그냥 90%를 구입했구요~
이젠 옥매트 없이도 겨울나기는 무리없을 듯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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