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6월 초에 오스트리아 짤즈부르크에 갔던 적이 있었는데 미라벨 공원이 보이는 쉐라톤 호텔에 묵었습니다. 방도 정말 이뻤지만 침대 매트리스도 좋았고 이불도 참 포근했었는데요.

이불이 와서 덮는 순간 남편과 저 모두 쉐라톤 호텔 생각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딱 그때 덮었던 느낌처럼 미오셀 이불 정말 가볍고 포근하네요.

겨울내내도 초극세사 이불을 덮었었는데, 이불이 두꺼워서 봄이불로 갈아탔는데 초극세사 이불을 계속 덮어와서인지 다른 이불을 덮으니 가볍긴 해도 포근한 느낌이 안들어서 다시 겨울것을 꺼내 덮었는데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까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휘슬러 오리지널 프로피를 사러 들어오게된 프라이스 클럽에서 특가코너를 보고 미오셀 이불을 파는 걸 보았는데, 평도 좋고 초극세사라는 점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지 않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여기 다른분들이 올린 평처럼 이불 정말 좋습니다. 가벼우면서도 포근한데 덥지도 않거든요.

초극세사 이불을 한번 덮기 시작하면 정말 다른 이불 덮기 힘든데, 여기서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파니까 정말 좋네요. 덕분에 올해 이불걱정은 덜었습니다.